부상을 막는 많은 방법 중의 하나는 자기 몸에 맞는 골프를 하는 것이지요. 골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운동법, 시합 전 15분 정도의 몸풀기, 그리고 프로에게 내 몸에 맞는 스윙을 배우는 것입니다.
부상을 당했을 때 가장 기본적인 대처 방법은 몸에 사인이 오면 곧바로 의사에게 가서 재활을 받는 것입니다. 간단하게 들리겠지만 스포츠 부상이라는 것이 가볍게 보거나 무시하는 경우에 골퍼로서
의 삶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. 부상당한 골퍼들의 감정변화는 얼마나 심한 부상이냐 또는 얼마나 중요한 게임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, 어찌됐건 극복은 필요합니다.
1. 게임에 졌을 때 오는 고통의 반작용: 고통의 단계는 거부, 분노, 포기, 우울증상 그리고 수용. 부상에서 회복되면 대부분의 골퍼들은 빠른 복귀를 꿈꾸지만 심리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
서는 불가능합니다.
2. 자아상실: 대부분의 골퍼들은 오랫동안 열심히 연습했고, 이것들은 자아와 긴밀히 연결됩니다. 더 이상 플레이를 할 수 없으면 환호나 경쟁의 긴장감 등으로 다듬어진 자아를 잃어버리게 됩니다.
3. 외로움과 이질감: 자신감, 교제, 목적 등을 상실하면서 무력감과 목표상실 등으로 인해 다른 것들에 심취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.
4. 두려움과 염려: 부상의 고통,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, 수입에 대한 우려들은 두려움을 수반합니다.
5. 자신감의 상실: 재활을 마치고 의사가 괜찮다고 해도 정말로 준비가 됐는지 스스로의 확신이 필요합니다. 복귀를 해도 새로운 부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이고, 확신이 없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
답니다.
스포츠 부상은 상상하기 힘들만큼 정신적인 고통과 불안을 야기합니다. 그러나 누구나 심리치료의 도움으로 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지요. 여기에 심리학자들이 사용하는 몇 가지 테크닉을 알려드
리려 합니다.
o상황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는 것이 우울증이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새로운 희망을 주는 첫걸음입니다.
o상상치료: 부상을 당했을 때 대처하는 장면을 상상하도록 훈련합니다. 미리 준비하는 것이죠.
o대화법 훈련: 의사, 코치 그리고 가족과 가장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찾는 일입니다.
부상이란 단지 육체적 제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, 꿈의 좌절이나 행복했던 순간과 의 이별을 내포하는 것입니다. 마음 역시 몸만큼이나 상처를 받으므로 절대로 간과해서 는 안 된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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